[앵커]<br />비구름의 뒤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중북부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<br /><br />자세한 날씨,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유진 캐스터!<br /><br />비는 그친 것 같은데 하늘이 무척 흐리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비는 거의 그쳤지만, 서울 하늘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1.8km 정도로 쾌청한 날의 10분의 1 수준인데요, 평소라면 이곳에서 시원하게 내려다보였을 가까운 한강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.<br /><br />비구름 뒤를 따라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경북 김천 권역에는 정오부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,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 등 서쪽 지방부터 농도가 치솟으면서, 내일 오전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반짝 추위도 찾아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, 포천, 가평, 양주와 강원도 철원, 화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서울도 내일 아침 기온 3도, 모레는 1도까지 내려가며 무척 쌀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다행히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추위 없이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저녁에는 68년 만에 가장 큰 슈퍼문을 만날 수 있는데요, 서울은 오후 5시 29분에 달이 떠 밤 8시 21분에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 가장 작은 보름달보다 무려 14%나 큰 건데요, 이 슈퍼문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서해와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1141638091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